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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이야기

인테리어의 일부가 된 간판디자인

 

 

안녕하세요 스마트엠입니다.

 

봄이온듯 싶더니 다시 또 찬바람이 쌩쌩부네요.

 

빨리 이곳저곳 나들이를 다니고 싶은데 말이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3월이 되면

 

모든 부분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것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판디자인에 대해 보려고 하는데요,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간판이라고 말하기 미안할정도로 예쁜 디자인의 간판들이 많습니다.

 

그럼 제가 몇가지 추려논 사진들 봐볼게요.

 

 

 

 

 

 

출처_  사인프론티어

 

 

가로수길에 있는 슈즈샵입니다.

실제 가게 명칭은 굉장히 작아서 눈에 잘 안띄는데

이 가게가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요?

아무래도 저 S모양의 커다란 간판? 조형물? 때문이겠죠.

shoes의 s를 상징하는 걸까요?

매장에 들어오지 않아도 밖에서 바로 보고 들어올수 있는게

중요한 이런 상점들은 전체적으로 조명이 밝고 화사한게 좋은데

통유리에 조명이 반사되어 그 느낌이 잘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출처_ 사인프론티어

 

 

 

전주에 위치한 까페입니다.

황토색 벽이 뭔가 전통차를 판매할것 같은데요..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라 그런지

까페도 소박하고 고즈넉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튀지않으면서

간판이나 문의 나무들도 올드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흰 천막이 너무 귀엽네요.

 

 

 

 

출처_ 사인프론티어

 

 

 

수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파는 가게라고 하는데요,

음.. 글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간판이 가게 분위기와

안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귀여운느낌의 이모티콘들이 붙어있는 벽돌에

네온느낌의 간판이라...

간판만 보면 까페보다는 칵테일바 쪽이 더 맞을것같습니다.

 

 

 

 

 

출처_ 사인프론티어

 

 

 

삼청동에 위치한 쥬얼리샵입니다.

고층빌딩만 보다가 요렇게 하늘이 보이는 건물사진을 보니

괜히 먼가 더 예뻐보이네요.

역시 최고의 배경은 자연인건가요...

제품을 보기 편하게 통유리로 된 인테리어에

쥬얼리의 느낌을 살릴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네요.

쥬얼리샵말고 꽃집이어도 예쁠거 같아요.

 

 

 

 

 

출처_ 사인프론티어

 

 

 

역시 삼청동에 위치한 소선재라는 한정식집입니다.

한정식집들이 요런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를 많이들 하긴 하는데요.

이건 좀 다른 느낌입니다.

으리으리한 기와의 느낌보다는

정말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서 내줄것같은...

머랄까 좀더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현판느낌의 소선재 간판도

 

 

출처_ 사인프론티어

 

 

 

처음에 이간판을 보고 미소가 번졌습니다.

어릴적보던 만화책의 한장면같지 않나요?

사실 이런 구멍가게 요즘 찾기도 힘들죠.

더욱이 저런 귀여운 간판을 달은 가게는 더더욱...

가게의 규모만큼이나 귀여운 간판입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대단하시네요.

 

 

 

 

출처_ 사인프론티어

 

 

 

연희동 주택가에 위치한 까페입니다.

번화가가 아니라 주택가라 그런지 크고 화려한 간판보다는

동네와 잘 어우러질수 있는 큐브형 간판을 선택하신거 같아요.

동네엔 조명이 많지 않아 요런 작은 간판을 달아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어떠신가요?

 

옛날처럼 단순히 가게 이름을 달아놓은 간판에서 벗어나

 

가게의 개성을 표현하고

 

건물 인테리어의 한부분을 차지하기도 하는 디자인으로서의 간판~~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간판들이 많더라구요.

 

다음번에도 이어서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이상 스마트엠이었습니다!